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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마을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도에 예술가빌리지를 만들어
공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국제교류문화거점을 추진하는 것이 중장기 비전입니다.
빈곤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아시아의 장애인 예술가단체와 예술가들은 국제교류를 통해 철학이 있는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국민일보3월31일 사람들면톱기사/장애인 비장애인 콜라보 무대 '희망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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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4-02 20:00 조회2,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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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콜라보 무대 ‘희망 하모니’

국민일보·㈔꿈꾸는마을 주관 ‘내가 당신 뒤에’ 인천 공연 성황

장애인·비장애인 콜라보 무대 ‘희망 하모니’ 기사의 사진
국립창극단 김형철 명창 등 전문예술가들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30일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내가 당신 뒤에’ 거리공연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자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공연이었습니다.”

국민일보와 ㈔꿈꾸는마을이 기획한 ‘내가 당신 뒤에’ 공연에 참가한 국립창극단 김형철 명창 등 전문예술가들은 30일 공연 후 “사회통합 공연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에 위치한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과 인근 하늘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포스코건설, 인천대, 인하대, 힘찬병원 등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호 종료제례악 이수자인 해금 명인 차영수(49·여) 박사는 발달장애인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24·여)씨,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김지윤(27·여)씨, 장애자녀를 둔 신광호(60·여)씨와 협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발달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드림팀과 발달장애인 댄스팀 너나들이의 힘찬 몸놀림도 볼만했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라온제나오케스트라, 중구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팀의 연주도 호응이 컸다.

이날 공연은 오는 4월 4일 오후 11시40분 KBS 1TV ‘거리로 예술로’ 코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인천=글·사진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5882&code=11110000&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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